김태우·택연·소시·다비치, 이승철 위한 특별무대

이수현 기자  |  2009.12.14 11:17


김태우, 2PM 택연, 다비치, 소녀시대 등이 선배가수 이승철을 위한 특별 무대를 선사한다.

14일 홍보대행사 무버먼에 따르면 오는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09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Thanks to 이승철'이라는 제목으로 이승철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Thanks to 이승철'을 기획하고 후배들을 이끈 김태우는 "이승철 선배님은 제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왔다"며 "이승철 선배님과 한 묻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는 다비치가 '소리쳐', 김태우와 2PM 택연이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소녀시대가 '소녀시대'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철은 마지막 무대에 올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와 '사랑 참 어렵다'를 답가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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