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음반·공연은 빅뱅, 음원·외모는 소녀시대

김건우 기자  |  2009.12.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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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핑크페이퍼>

올해 가요계는 음반에서 빅뱅이, 음원에서 소녀시대, 광고모델로서 이승기가 최고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음악 전문 기업 엠넷미디어은 17일 전국 소비자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요계 전반의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가이드 '핑크 페이퍼'를 발간한다.

이 책에는 음반, 음원, 광고모델 외에도 총 11개 부문 (가창력, 외모, 친근감, 트렌드, 퍼포먼스, 예능 프로그램, 음반, 음원, 방송, 광고, 공연 등)의 결과가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철저히 소비자들의 인식에 기반한 내용들로, 성별, 연령대, 장르별, 직업 등 분야별 조사 결과가 제시되어 눈길을 끈다.

소비자 조사에서 외모, 음원 부문 종합 지수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의 경우 유독 남자들에게 10개 부문(가창력 제외 1위 빅마마)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절대적 지지를 받은 것다.

또 이승기는 친근감, 방송, 광고 부문에서 종합 지수 1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20~40대 전 층에서도 고른 분포도를 보이며 국민 남동생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과시했다.

빅뱅이 1위를 차지한 음반과 공연에서는 뚜렷한 양분화가 나타나 10-20대는 빅뱅을, 30-40대는 이승철이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연령별 취향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엠넷미디어 박광원 대표는 "여전히 직감, 인맥에 의존한 음악 시장의 경쟁은 전혀 승산이 없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전략적으로 운영되는 선진국과 겨루기 위해 한국 음악 시장에도 마케팅 투자 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핑크 페이퍼'는 매 반기별 발행될 예정이며 각 기획사 및 음악 업계에 무료로 배포된다.
<사진출처=핑크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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