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구혜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 15일 오후 타이완 타이페이에 위치한 타이완 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타이완 첫 단독 팬미팅 'First Love' 진행도중 "금잔디와 실제로 교제할 생각이 있느냐"는 현지 팬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민호는 "(구)혜선이 누나와는 친한 오누이사이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생각 해본 적은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민호의 이날 팬미팅에는 2000여명의 현지 팬들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행사진행도중 이민호가 객석에서 등장해 꽃을 나눠주려고 했으나 갑자기 몰려든 팬들로 인해 예정된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황급히 무대위로 올라가는 등 그에 대한 타이완 팬들의 뜨거운 인기가 입증됐다.
한편 대만에서 성공적인 첫 단독 팬미팅을 마친 이민호는 오는 20일 싱가포르에서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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