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의 신곡 한 곡을 위해 그의 절친한 친구들이자 톱스타들이 한데 뭉쳤다.
김진표는 오는 17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음반은 타이틀곡 '로맨틱-겨울'처럼, 낭만적인 겨울을 그리고자 만든 시즌 앨범 성격을 띠고 있다.
총 5곡이 담긴 이번 음반 수록곡들 중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눈에 띄는 노래가 있다. 바로 5번 트랙에 자리고 있는 '친구야'란 곡이다.
김진표의 베스트 프렌드들인 이적 김동률 김원준 김조한 싸이 길 등 인기 가수들은 물론 한류스타 류시원까지 총 7명의 톱스타들이 이 곡에서 직접 노래를 불렀다. 좀처럼 다른 가수들의 노래에 참여하지 않는 이들이 한꺼번에 뭉쳤기에, 이번 시도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5일 만난 김진표는 "멜로디를 듣자마자 친구들과 형들이 떠올랐다"라며 "그래서 직접 노랫말을 쓴 뒤 친구들과 형들에 직접 연락했고, 모두 흔쾌히 응해줘 곡이 완성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쁜 와중에도, 그 것도 노개런티로 참여해 준 친구들과 형들에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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