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대규모 총격신 '피날레'

김명은 기자  |  2009.12.16 09:09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첫 방송 이래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가 지난 13일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을 배경으로 긴장감 넘치는 대규모 총격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16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촬영은 지난주부터 백산(김영철 분), 진사우(정준호 분)와 함께 새로운 음모를 꾸미고 있는 아이리스 용병들에 맞서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현준(이병헌 분), 최승희(김태희 분)를 비롯한 NSS(국가안전국) 간의 대규모 총격신으로, 이 장면을 위해 스태프, 보조출연 등 200여명이 동원됐다.

그동안 '아이리스'의 주요 무대가 되었던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세트장은 청와대의 대통령 집무실에서부터 각료 회의실, NSS 상황실, 정보요원 집무 공간 등 실제와 똑같은 환경으로 제작돼 주목을 끌었다.

지난 10월 17일과 11월 7일에는 '아이리스 촬영지 투어'에 일본 관광객 천여 명이 참가해 아이리스 세트장을 둘러보고, 17일 행사에는 가든파이브 옥상정원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해 이곳이 국내외 관광명소로 알려지기도 했다.

'아이리스' 주인공들의 운명을 가를 명장면으로 기억될 이날의 대규모 총격신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6일과 17일 마지막 방영분을 남겨두고 있는 '아이리스'는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마지막까지 화제를 뿌리고 있다.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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