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에게 각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16일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24일 지난해 9월 2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던 '더 그레이트 서태지 심포니' 라이브 음반이 발매된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이 음반은 2장으 CD와 공연 현장 사진이 담긴 50페이지 정도의 부클릿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최고의 사운드를 고집하는 서태지가 직접 믹싱과 마스터링을 맡아 마치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의 감동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톨가 카쉬프 또한 "서태지 밴드와 함께 공연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도, 경력에 있어서도 큰 획을 긋는 일이었다"며 "서태지와의 작업은 언어를 넘어 음악을 통한 의사소통이 너무도 잘 이루어졌으며 그의 음악은 듣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행복을 주기에 그와 그의 음악을 매우 존중한다"고 밝혔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이 음반을 통해 록과 클래식이라는 언뜻 상반된 장르가 만나 얼마나 조화로운 사운드를 이루어내는지 느껴볼 수 있다"며 "특별 한정 포스터를 제작해 음반을 구매하는 팬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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