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신세경· 김소연 '러브 트리'로 가수 데뷔

문완식 기자  |  2009.12.16 10:49


배우 문근영, 신세경, 김소연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가수로 데뷔한다.

16일 온미디어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은 오는 17일부터 3주간 스타들의 좌충우돌 가수 도전기를 담은 리얼 다큐 '러브 트리 36.5'(밤 12시 30분)를 방송한다.

3부작 '러브 트리 36.5'는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자선 앨범 발매 이벤트 '러브 트리 프로젝트'에 나선 스타 배우들의 도전기를 담은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문근영, 김소연, 신세경, 유준상, 홍은희, 김강우, 이윤지, 한혜진 등 나무엑터스 소속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가수로서의 끼를 맘껏 뽐낼 예정이다.

'러브 트리 36.5'에서는 개별 보컬 트레이닝부터 험난했던 솔로곡과 합창곡 녹음 과정, 앨범 재킷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까지,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 숨겨뒀던 스타들의 노래 실력이 낱낱이 드러나는 것.

학업 등으로 한동안 방송에서 만날 수 없었던 문근영, 이윤지의 근황을 비롯해,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세경, 김소연의 공개되지 않았던 평소 일상들도 엿볼 수 있다.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기부 행사를 좀 더 활성화시켜 보자는 뜻에서, 올해는 특별히 자선 앨범의 형태를 기획했다"며 "많은 배우들이 바쁜 스케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 좋은 앨범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들이 참여한 자선 앨범 '러브 트리 프로젝트'는 지난 1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음원을 공개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앨범으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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