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 밥샙·칼리 어깨 위에 '살포시'

문완식 기자  |  2009.12.16 17:42
칼리 한승연 밥샙(왼쪽부터) <사진제공=SBS>


웃지만 웃는 게 아니랍니다.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신장 2m가 넘는 거인들의 어깨 위에 앉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한승연은 최근 SBS 토요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장을 찾았다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무대로 향하다 2m가 넘는 장신들과 마주치게 된 것. 격투기로 유명한 밥 샙(35, 200cm)과 남태평양 피지에서 온 칼리(28, 233cm)가 그 주인공들.

이들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던 한승연은 그러나 이내 마음을 추스르고 장난스럽게 두 거인에게 인사를 건넸다.

장난스럽게 인사를 건네는 거인들의 유머러스함에 밝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짧은 인사 후 주변에서 기념촬영을 권하자 잠시 눈짓을 교환한 거인들은 한승연을 가볍게 들어 올려 어깨에 메고는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는 후문이다.
칼리 강호동 밥샙(왼쪽부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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