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KBS 2TV 수목극 '아이리스'가 스페셜 방송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17일 KBS 관계자는 "'아이리스'의 종영을 아쉬워 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오는 23일 수요일 '아이리스 스페셜'을 80분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페셜 방송은 당초 '아이리스'가 방영돼 온 오후 9시 55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라며 "메이킹 필름과 제작현장 뒷얘기, 배우 인터뷰, 하이라이트 영상, 엔딩 컷 등으로 꾸며지게 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여러 여건 상 스튜디오 녹화 형식을 따르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제작사에서 편집을 맡아 다채로운 영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관계자는 "최근 스태프들이 연기자들의 인터뷰를 따로 진행했다"며 "드라마 촬영이 마무리되는 대로 스페셜 방송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는 '아이리스' 종영 후 후속작인 '추노'가 방영되기 전까지 각종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된다.
'아이리스 스페셜'에 이어 24일 오후 9시 55분에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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