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병헌을 도박혐의로 고발한 전 애인 권모씨가 이병헌과의 대질조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권씨를 대변하는 박모씨는 최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병헌과 대질조사를 받게 되면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씨는 지난 8일 이병헌에 20대 캐나다 교포 여성으로부터 정식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1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며, 민사소송과는 별도로 검찰에 이병헌이 해외에서 상습도박을 했다는 고발장도 제출했다.
권씨는 지난 15일 검찰에 출두, 고발과 관련한 사실관계 등과 이병헌이 권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것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한편 이병헌측은 진정서를 제출한 소속사 관계자부터 조사를 받았다. 이병헌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오후 검찰에 출두, 4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다. 이병헌은 일본에 한류4천왕 공연을 갖은 터라 다음 주께 검찰에 출두,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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