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계에 새로운 얼굴들이 떴다.
그간 아이돌 그룹 중에는 슈퍼주니어, 2PM, 소녀시대, 카라 등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도맡아 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들은 SBS '스타킹', KBS 2TV '스타골든벨',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의 프로그램에서 고정출연 자리를 꿰차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 왔다. 요즘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예능에서는 '선배'인 셈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들 외에도 새로운 가수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진출해 활발한 활약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물은 쥬얼리의 김은정. 지난해부터 하주연과 함께 쥬얼리에 합류한 막내라인 김은정은 현재 고정 출연 프로그램만 4개일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SBS '찾아라 녹색황금', 케이블채널 Mnet '골든힛트쏭', E!TV 'E뉴스 코리아' 등에 고정출연 중인 김은정은 최근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에도 2기 멤버로 전격 합류하면서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7인조 남성그룹 유키스의 막내 동호 역시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과 SBS E!TV '아이돌 막내반란시대', Mnet '소년소녀 가요백서'를 통해 감춰뒀던 끼를 발산하고 있다. 동호는 한국 나이로 16세로 아이돌 가운데에서도 가장 어린 나이에 속하지만 각 프로그램마다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가며 예능 샛별로 활약 중이다.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 2' 역시 그간 예능에서 활약이 뜸했던 연예인들을 기용해 신선함을 높였다. 발목 부상을 당한 조성모 대신 투입된 신인가수 청림은 그간 대중들에게 낯선 얼굴이었지만 '출발 드림팀 시즌 2'를 통해 대중들과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티아라의 효민이나 시크릿의 한선화 역시 KBS 2TV '청춘불패'에 출연하며 예능 샛별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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