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첫 亞투어, 男화장실에 웬 긴줄?(이모저모)

김지연 기자  |  2009.12.20 18:41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일 오후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2년 4개월 만에 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개성 넘치는 아홉 멤버의 다채로운 무대로 6500여 관객을 열광시킨 소녀시대의 '더 퍼스트 아시아 투어 콘서트-인 투 더 뉴 월드' 콘서트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남자 화장실에 웬 긴 줄이? 여느 콘서트 현장이면 으레 찾아볼 수 있는 진풍경이 여자 화장실 줄서기다. 그런데 소녀시대 공연장은 남달랐다. 여자 화장실이 아닌 남자 화장실에 긴 줄이 늘어섰다. "줄서서 화장실을 가보긴 처음"이라는 한 남성 취재진의 말처럼 소녀시대 공연장은 남성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소녀시대 공연장에 산타클로스가 나타났다. 바로 가족 관객을 위해 마련한 '해피 패밀리 존' 객석을 위해 깜짝 선물을 든 산타클로스가 공연장에 등장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패밀리 존을 찾은 150여 관객들에게 공연 전 감사의 뜻으로 각종 선물을 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공연장답게 동료 남자 연예인들의 방문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을 비롯해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신동 등이 VIP석을 찾았다. 또 SS501의 김현중, 허영생과 김태우가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군부대 행사에 온 것처럼 남성 팬들의 우렁찬 함성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고 걸그룹답게 행사장을 가득 메운 6500여 팬들이 소녀시대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열광해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