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으로 열연했던 남지현이 마지막 회에 출연한다.
22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남지현은 이요원과 함께 이 날 오전부터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진행되는 ' 선덕여왕'의 마지막 촬영에 참여 중이다.
성인이 돼 여왕의 자리에 오른 선덕이 죽음을 앞두고 어린 덕만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며 "힘을 내"라고 응원하는 장면으로 '선덕여왕'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남지현은 이요원을 빼닮은 아역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선덕여왕' 초반 흥행몰이의 제 몫을 톡톡히 했다.
특히 어린 덕만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모른 채 어머니로 알고 지낸 소화(서영희 분)를 사막에서 잃고 포효하는 장면은 '선덕여왕'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한편 '선덕여왕'은 22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은 비담(김남길 분)과 선덕의 비극적인 결말이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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