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스타 브리트니 머피의 부검 결과가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TMZ 닷컴은 22일 "브리트니 머피의 부검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다. 어떤 불법적인 흔적도, 죽음의 원인이 될 만한 것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브리트니 머피가 다양한 약물을 처방 받아 약물과다로 사망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배제되게 됐다. 앞서 TMZ닷컴은 브리트니 머피가 사망 전 몹시 아팠으며 구역질을 심하게 했다고 전했다.
TMZ닷컴은 "LA검시소는 독극물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머피의 몸에 외상의 흔적도 전혀 없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는 약 4~6주가 걸릴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리트니 머피는 20일 오전 할리우드 자택에서 샤워 도중 심장마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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