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기분 좋은 연말을 보내고 있다. 신곡이 각종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물론 국내 첫 콘서트도 이미 매진 사례를 이뤘다.
윤하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멜론 AX홀에서 '2009 윤하 첫 번째 콘서트: 라이브공식 22-1'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4년 만 16세의 나이로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윤하가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윤하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윤하의 첫 국내 콘서트 티켓 2000여장은 예매 시작 뒤 불과 사흘 만에 매진됐다"라며 "표를 못산 일본 팬들의 문의가 지금도 쇄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하는 팬들의 관심에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기 위해, 요즘 콘서트 연습에 여념이 없다"라고 전했다.
윤하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발매된 윤하 정규 3집 파트2 음반 타이틀곡 '오늘 헤어졌어요'는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횟수로 순위를 정하는 음악포털사이트 도시락의 최신 주간(12월 14일~20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늘 헤어졌어요'와 이번 앨범은 다른 음악 포털 사이트인 Mnet의 최신 종합 차트 및 앨범 차트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다. 또한 벅스뮤직의 최신 주간(12월 10일~16일) MP3 다운로드 차트 및 인기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래저래 윤하에겐 따뜻한 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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