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박찬호가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연출 나영석)에 1년 만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박찬호는 오는 27일 방송될 '1박2일'에 깜짝 출연했다. 박찬호 선수의 이번 출연은 사전 제작진과 약속된 것이 아니라 한국에 그가 입국한다는 소식을 들은 제작진 연락을 취해 성사된 '급출연'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끈끈한 의리가 돋보인다.
22일 관계자에 따르면 박찬호는 최근 경기도 가평 팔봉산 휴양림에서 진행된 촬영도중 현장을 깜짝 방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이번 촬영은 멤버 김종민이 소집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7인 체제로 진행된 촬영으로 의미를 더한다.
한 관계자는 "박찬호 선수의 등장에 8멤버가 되어 촬영이 진행됐다. 혹한기 캠프보다 더 추운 날씨 가운데 촬영이 진행됐지만 여느 때보다 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면서 "박찬호 선수는 이전 출연 때와 마찬가지로 인간적인 면이 그대로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한편 박찬호는 지난해 말 '1박2일' 명사자격으로 특별출연해 시청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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