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화려한 종방연.. 고현정 등 대거 불참

김현록 기자  |  2009.12.22 19:33



MBC '선덕여왕'이 22일 종영을 앞두고 지난 8개월의 여정을 자축하는 종방연을 열었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컨벤션웨딩홀에서 '선덕여왕'의 종방연이 열렸다. 고도 류담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종방연에는 MBC 엄기영 사장이 참석해 올 한해 가장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MBC 드라마의 종영을 축하했다.

이요원 정성모 류상욱 홍경인 남지현 이승효 도이성 등 출연진과 조중현 MBC 국장 이창섭 CP,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 등 드라마국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출연진은 이날 새벽 6시까지 촬영을 마친 뒤 말끔한 모습으로 종방연에 함께했다. 이날 2시께까지 경북 문경에서 마지막 촬영을 해야 했던 타이틀롤 덕만 역의 이요원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즐거운 모습으로 출연진 및 다른 제작진과 어울리며 종영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지난달 먼저 하차한 미실 역 고현정은 이날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고현정 측 한 관계자는 "감기몸살 등으로 몸이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현정 외에 엄태웅 김남길 서영희 조민기 등 주요 배역들도 불참해 '반쪽짜리'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선덕여왕'은 방송 첫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4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선덕여왕'은 22일 비담의 난을 진압한 여왕 덕만이 최후를 맞는 마지막 62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후속으로는 내년 1월 4일부터 이선균 공효진 주연의 '파스타'가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김희철 과잉 충동성? ADHD 의심..전문가도 심각
  2. 2"개보다 못한 취급"..강형욱 가스라이팅·사생활 감시 폭로
  3. 3방탄소년단 진 軍 제대 임박..외신도 '뜨거운 기대'
  4. 4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5. 5힙합 거물, 전 여친 밀치고 발로 차..폭행 영상 파문
  6. 6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28주 연속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진입..亞솔로 최초·최장
  7. 7맥주 8만 잔 쏩니다! 로이스의 '미친 낭만', 세계가 놀랐다... 12년 동행 마무리, 고별전서 '환상 프리킥'까지
  8. 8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스포티파이 1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
  9. 9[공식발표] '156㎞' 키움 장재영, 투수→타자 전향한다! 유격수-중견수 도전
  10. 10김호중→황영웅, 팬들의 일그러진 영웅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