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는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내년(2010년) 3월에 큰 프로젝트를 마련 중이다. 글로벌 브랜드 광고가 즐비한 뉴욕타임스퀘어에 독도, 동해 관련 영상 광고를 방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에 김장훈 씨가 후원자로 나설 계획이며 이미 1억 원의 영상 광고 기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 7월과 8월에 세 차례에 걸쳐 미국 유력 신문인 월스리트저널(WJP)과 워싱턴포스트(WP)에도 광고를 게재, 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에 앞장섰다.
서 교수는 "'독도, 동해 알리기'가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등 해외 유수 언론 지면 광고로 나온 적은 있지만 뉴욕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영상이 틀어지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며 "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영상 광고는 지면 광고보다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만큼 하루에 몇 번 노출할 지 여부는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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