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X-마스 통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2위

김건우 기자  |  2009.12.25 08:19

걸그룹 소녀시대의 프로그램이 크리스마스이브에 힘을 발휘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KBS2TV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10.1%의 시청률(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엣는 소녀시대가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 가수 박정아와 이하늘의 소원을 들어줬다. 이에 윤아는 이하늘의 연기지도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하늘은 '다함께 차차차'에 출연해 드라마 열성팬인 할머니의 오랜 소원을 이뤄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4.8%, MBC '히어로'는 6.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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