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천하무적' 골병든글로브시상식 신인상

김수진 기자  |  2009.12.26 18:46
마르코 ⓒ유동일 기자


마르코가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연출 최재형) 연말 특집 골병든 글러브 시상식 신인상을 수상했다.

마르코는 26일 방송된 이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그는 "이 상은 내가 꼭 타고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마르코는 이날 김준, 한민관, 이현배, 마리오 등과 경합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전 처음으로 야구를 경험했다.

한편 허준과 백지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영하의 날씨에 녹화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레트카펫 행사에는 마르코, 이하늘, 동호, 김창렬, 오지호, 임창정, 김준, 한민관, 마리오, 이현배, 김성수, 조빈 등이 모두 참석했으며, 12명의 천하무적 야구단 선수들의 팬들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더불어 류현진 한화 이글스 투수와 황재균 히어로즈 내야수, 홍성흔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주찬 롯대 자이언츠 외야수 등 프로야구 선수들을 비롯해 탤런트 홍수아, 가수 박정아, 탤런트 정가은, 개그우먼 박지선 오나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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