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이하늘과 이현배가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연출 최재형) 연말 특집 골병든 글러브 시상식 타박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26일 방송된 이날 시상식에서 그동안 경기를 통해 몸을 사르지 않는 투혼을 발휘, 가장 많은 타박상을 입어 타박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두 사람은 마르코 오지호 마리오 등과 경합했다.
이날 시상은 류현진 한화이글스 선수와 개그우먼 오나미, 박지선이 활약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영하의 날씨에 녹화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마르코, 이하늘, 동호, 김창렬, 오지호, 임창정, 김준, 한민관, 마리오, 이현배, 김성수, 조빈 등이 모두 참석했으며, 12명의 천하무적 야구단 선수들의 팬들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더불어 류현진 한화 이글스 투수와 황재균 히어로즈 내야수, 홍성흔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주찬 롯대 자이언츠 외야수 등 프로야구 선수들을 비롯해 탤런트 홍수아, 가수 박정아, 탤런트 정가은, 개그우먼 박지선 오나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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