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천하무적' 시상식 2관왕 비호감·꿈나무 수상

김수진 기자  |  2009.12.26 19:23


김성수가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연출 최재형) 연말 특집 골병든 글러브 시상식 비호감상을 수상했다.

김성수는 26일 방송된 이날 시상식에서 프로야구선수 28명이 투표한 비호감으로 선정, 비호감상을 수상했다. 이와동시에 김성수는 꿈나무상으로도 선정됐다.

비호감상으로 선정된 이유는 잘생긴 외모에 야구까지 잘한다는 것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영하의 날씨에 녹화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마르코, 이하늘, 동호, 김창렬, 오지호, 임창정, 김준, 한민관, 마리오, 이현배, 김성수, 조빈 등이 모두 참석했으며, 12명의 천하무적 야구단 선수들의 팬들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더불어 류현진 한화 이글스 투수와 황재균 히어로즈 내야수, 홍성흔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주찬 롯대 자이언츠 외야수 등 프로야구 선수들을 비롯해 탤런트 홍수아, 가수 박정아, 탤런트 정가은, 개그우먼 박지선 오나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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