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깜짝 단발머리 스타일로 변신, 그 배경 등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태연은 지난 25일과 26일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연말 특집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출연, '지' 등을 불렀다. 이 때 태연은 기존의 긴 머리 스타일과는 다른, 끝 부분에 웨이브를 준 단발머리 모양을 하고 무대에 섰다.
태연의 단발머리 변신에 대해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태연은 실제로는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았다"라며 지금도 긴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태연은 연말을 맞아, 곧 있을 지상파 3사의 연말 가요축제 등에서 팬들에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근 미용실을 찾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도 단발머리 스타일로 변화를 줬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간 차례로 열릴 '2009 SBS 가요대전' '2009 KBS 가요대축제' '2009 MBC 가요대제전' 등에 연속 출연,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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