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전 세계 체인망을 둔 월드와이드 광고 및 홍보 대행사인 JWT가 선정한 '2010년에 주목 해야 할 100가지'에 뽑히며 미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JWT는 동부시각으로 지난 26일 마켓와이어닷컴(marketwire.com)을 통해 '2010년에 주목해야할 100가지' 리스트를 발표, 원더걸스가 99번째로 소개되었다.(알파벳 순서)
이로써 원더걸스는 미국진출을 발표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미국 시장 내 그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 세계 최대이자 가장 잘 알려진 광고홍보 대행사 JWT(월터톰프슨)의 발표이니만큼 미국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이 대단할 것으로 짐작, 추후 미국 활동에 더욱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원더걸스는 지난 6월 말 미국 진출을 발표, 세계최고의 아이돌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투어 오프닝을 장식하며 현지의 많은 관심 속에 데뷔했다. 라디오, 콘서트 등 많은 프로모션 활동들과 더불어 FOX사의 웬디 윌리엄스 쇼, 유캔댄스 등 공중파 방송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미국 시장 내 탄탄한 인지도를 쌓아왔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28일 "미국 진출을 발표한지 1년이 되지 않은 원더걸스가 세계적인 광고홍보 대행사인 JWT를 통해 미국시장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2010년에도 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JYPE와 원더걸스가 최선을 다 하겠다.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걸스는 미국에 머물며 다가오는 2월 발표 예정인 앨범 녹음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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