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16)이 실제로는 털털한 여고생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연출 유현기·16부작)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놀기 좋아하는 고교 3학년생을 연기하는 것에 반해 실제로는 평범하다고 말했다.
지연은 "실제 나는 털털하다. 드라마에선 거울을 잘 보지만 드라마는 만들어내는 이미지고 평소에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편안한 것을 좋아하고 평범하다"고 말했다.
지연은 또 최근 방송된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불량여고생을 리얼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 멤버인 지연은 또 이자리에서 "티아라 스케줄과 드라마 스케줄이 바빠서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촬영하고 있지만 즐겁다"고 말했다.
'공부의 신'은 일본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 열등생들이 최고 명문대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지연은 극중 놀기 좋아하는 고교 3학년을 연기한다. 중학교때부터 황백현(유승호 분)을 좋아하는 여학생이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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