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연예계 복귀 후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한다.
MBC 관계자는 2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고현정은 내일(30일) MBC 연기대상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고현정은 지난 1995년 '모래시계'에 출연했던 때 이후로 15년 만에 연기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다.
MBC '선덕여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장부 미실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고현정은 2009 MBC 연기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된 만큼, 그 간 그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2009 MBC 연기대상은 고현정 외에도 MBC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와 MBC '선덕여왕'의 이요원이 대상을 놓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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