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김용준·황정음·유이MBC연예대상 버라이어티 男女신인상

김현록 김겨울 기자,   |  2009.12.29 22:29
황정음 유이 김용준 길ⓒ홍봉진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김용준, '무한도전'과 '놀러와'의 길, '우결'의 황정음·유이가 2009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오후 9시55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공개홀에서 열린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연출 강영선)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용준은 "6년만에 신인상을 탔다. 가수로 타고 연예대상에서 이렇게 타 본다"며 활짝 웃음을 지었다.

길은 "웃음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몰랐다. 모두에게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무한도전'과 '놀러와'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황정음은 "처음에 출연할까 망설였는데 안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며 "리얼 커플이라 마음 졸인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이는 "철없는 저를 잘 보살펴준 남편 박재정 오빠 감사드린다. 잊지 못할겁니다. 휘재 오빠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남자 신인상 부문에는 유영석(일요일 일요일 밤에), 이하늘(놀러와)이 후보에 올라 경합했으며, 여자 신인상 부문에는 두 사람 외에 가인(우리 결혼했어요), 유리·티파니(쇼! 음악중심)가 후보에 올라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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