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했던 전 애인 권모(22)씨가 캐나다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30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권씨가 최근 어머니와 함께 캐나다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현재 수사 초기 단계로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씨는 출국금지 상태가 아니었으며, 사건 해결에 있어 출국 사실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전 여자친구에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이병헌은 11일 권씨와 성명 불상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지난 15일 권씨를 조사했고 주변 인물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 하는 중이다. 이병헌 측도 소속사 관계자가 16일 오후 검찰에 출두해 4시간 여 동안 조사를 받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