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길(57) SBS홀딩스 대표이사가 SBS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30일 SBS가 발표한 그룹 임원 인사에 따르면 새 사장에는 우원길 SBS홀딩스 대표이사를 내정됐다. 우 신임 사장은 1997년 MBC에 기자로 입사한 뒤 1991년 SBS 개국 때 SBS 보도국 사회문화부 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사회부장, 정치부장, 보도국장 등을 거친 뒤 지난해부터는 SBS홀딩스 대표이사로 일해 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이남기 SBS콘텐츠허브 대표이사는 SBS 부사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사 기획실장 이사에는 김성우 현 기획실장이, 편성실장 국장에는 박정훈 제작본부 예능총괄 부국장이, 제작본부장 이사에는 배철호 국장이 각각 내정됐다.
한편 하금열 SBS 현 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SBS홀딩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