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S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 한해 SBS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들이 대거 나왔다. 2009 SBS 연기대상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이날 시상식 사회를 맡은 문근영과 장근석은 87년생 동갑내기로 역대 시상식 진행자 중 최연소를 자랑했다. 덕분에(?) 함께 진행자로 나선 박선영 아나운서(27)가 최연장로 진행을 하기도.
○…'아내의 유혹'에서 극중 애리(김서형 분)의 아들 니노로 출연, 이날 아역상을 받은 정윤석 군은 우리말과 영어, 2개 국어로 수상 소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정군이 유창한 영어로 소감을 말하자 함께 수상한 김유정양은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아내의 유혹'으로 연속극 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변우민은 이날 연인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변우민은 "자기야 사랑해 결혼하자"라는 말로 사랑을 전했다.
○…이승기와 한효주의 '찬란한 영광'이 이어진 시상식이었다. 이승기와 한효주는 이날 베스트커플상을 비롯해 각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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