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서희가 2008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서희는 31일 오후 9시55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09 SBS 연기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 가운데 점 하나만 찍고 1인2역을 너무나도 당차게 소화한 장서희는 2005년 MBC '사랑찬가'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와 다시 한 번 복수극에서 빛을 발하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이날 대상에는 소지섭(카인과 아벨), 전광렬(태양을 삼켜라), 배수빈(찬란한 유산), 장서희(아내의 유혹), 김혜수(스타일), 김미숙(찬란한 유산) 등이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였다.
또 '미남이시네요'에서 그룹 엔젤로 출연했던 장근석 정용화 박신혜 이홍기는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과 무대매너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가수 출신 손담비와 무용을 전공한 이용우의 역동적인 댄스 듀엣무대는 큰 박수를 받았다.
다음은 2009 SBS 연기대상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장서희 ▲조연상=강석우 차화연(특별기획) 백승현 나영희(드라마스페셜) 최준용 이휘향(연속극) ▲아역상=정윤석 김수정 ▲베스트커플상=이승기 한효주 ▲뉴스타상=이용우 손담비 김범 이민정 정겨운 오영실 이홍기 정용화 박신혜 이소연 김태현 이태임 ▲연기상=박시후 이승기 한효주(특별기획) 차승원 김선아(드라마스페셜) 변우민 김서형(연속극) ▲프로듀서상=정경호 윤정희 ▲공로상=반효정 ▲10대스타상=소지섭 장서희 차승원 김선아 이승기 한효주 배수빈 이수경 장근석 김혜수 ▲네티즌최고인기상=장근석 ▲최우수연기상=소지섭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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