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연기대상 중 최다 수상 작품은 MBC '선덕여왕'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월 30일과 31일에는 MBC KBS SBS의 연기대상이 열렸다. 지난해 시청자들을 울고 울렸던 다양한 작품들이 상을 휩쓸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고 몰아주기 비난도 받았다.
올해 최다관왕을 수상한 작품은 MBC '선덕여왕'이다. '선덕여왕'은 올해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답게 대상 고현정을 비롯해 무려 1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자는 중복 수상을 더해 15명에 이르렀다.
KBS는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던 '아이리스'에 7개 부문 8관왕에 올랐다. 이병헌이 대상을 수상했고 김승우 정준호 김태희가 중편 드라마 남녀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베스트커플상, 조연상, 인기상 등을 손에 쥐었다.
SBS는 상반기 히트작 '아내의 유혹'에 대상과 함께 총 7개상을 안겼다. 장서희는 대상을 비롯해 10대 스타상을 수상 2관왕에 올랐고 이외에 조연상 아역상 뉴스타상 연기상 등을 휩쓸었다.
한편 올해는 지난해 김명민 송승헌이 MBC 연기대상에서 공동수상을 했던 것과 달리 대상 공동수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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