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스크린 관객동원 자체 신기록을 달성한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동원이 주연한 영화 '전우치'는 1일까지 550개 스크린에서 34만 9012명의 관객을 모아 280만 3701명을 기록했다.
강동원의 역대 흥행최고 작품은 이나영과 호흡을 맞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년)이다.
이에 2일 1일과 동일한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경우 '우행시'를 제치고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또 이 같은 흥행기세라면 설 연휴가 끝나는 3일까지 400만 관객 등원도 노려볼 만하다.
특히 강동원은 '전우치'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우수어린 눈빛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악동기질로 2시간 넘게 스크린에 재미를 선사한다. 최동훈 감독은 "강동원 안에 전우치가 팔딱팔딱 살아 숨 쉰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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