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와 유해진은 2008년부터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그동안 사실무근임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지난 1일 두 사람이 사적인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진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후 김혜수와 유해진의 열애 사실 여부는 4일이 지난 지금도 연예계 핫이슈다.
통상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제기되면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히는 것이 관례다. 사실관계를 밝힘으로 추후 발생된 추측을 불식시키고자하는 대처 방법이다. 더불어 자신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는 팬들의 알권리를 위한 예우차원이기도 하다.
4일 김혜수와 유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각각의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려 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다.
현재 김혜수 소속사 대표는 휴대전화를 받고 있지 않다. 다만 홍보팀 관계자만이 "죄송하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해진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인 김혜수 측과는 달리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와 유해진이 열애와 관련, 공식 커플을 선언할지 아니면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열애사실에 대해 부정할지 연예계 안팎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06년 영화 '타짜'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를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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