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효리·산다라박..톱가수 신년인사는?

김지연 기자  |  2010.01.04 11:14


2010년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김장훈 이효리 산다라박 등 톱 가수들의 신년 인사가 줄을 이었다.

이들은 모두 가는 해 2009년 아쉬웠던 일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해를 맞아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먼저 김장훈은 1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새해에는'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신년인사와 바람을 밝혔다.

평소 각종 선행으로 '기부천사'란 별칭을 얻은 그답게 "새해에는 우리가 좀 더 너그러워 지길" "항상 누군가를 혹은 무엇인가를 보면 하나씩 배울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우리가 하는 말로 인해 주위가 좀 더 밝아지길" 등이라며 행복한 삶을 위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효리 역시 "올해 4집으로 멋지게 컴백할 테니 기다려 달라"는 말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특히 이효리는 지난달 30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09 SBS 연예대상에서 '국민MC' 유재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상을 거머쥔 것에 대해 "지난해 여러분들 덕에 사랑도 많이 받고 정말 큰 상도 받고 행복하게 마무리했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데뷔 전 이효리 팬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도 인사를 잊지 않았다.

산다라박은 미투데이를 통해 "새해는 잘 맞았냐?"고 인사를 건넨 뒤 "15시간을 자고 일어나니 1월1일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더 대박내시길 바란다"고 복을 기원했다.

이외에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미니홈페이지 대문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란 짤막한 신년 인사를 했으며, 이준기도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하라"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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