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본명 박정수, 26)이 "슈퍼주니어를 지키겠다"는 말로 새해 인사를 해 눈길을 끈다.
이특은 2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새해를 맞은 소감과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낸 속내를 밝혔다.
이특은 "2009년 시작은 행복했다.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너무 행복했으며 너무나 즐거웠다. 이런 게 행복이라고 느꼈다. 또한 마음으로 느끼는 게 뭔지, 기다리고 참는 법도 배웠다. 그렇게 모두가 한 단계 성숙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항상 말씀드렸다, 보여주겠다고. 2010년 보여주겠다. 난 아직도 보여주지 못한 게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중국 멤버 한경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을 의식한 듯 "슈퍼주니어, 지킵니다. 난 누가 뭐라고 해도 슈퍼주니어가, 엘프가 세상에서 진리로 느끼고 있다"며 "이제 슬슬 시동 한번 걸어볼까요? END(끝)가 아닌 AND(그리고)를 믿는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