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박빙승부 2R, 이번엔 '공부의 신' 1위

김건우 기자  |  2010.01.06 07:01
<사진출처=KBS>

공중파 3사의 월화드라마 불꽃 경쟁 2라운드에서 KBS 2TV '공부의 신'이 웃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공부의 신'은 15.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장한 공중파 3사의 드라마 경쟁에서 SBS '제중원'이 14.6%로 1위에 올라섰지만 하루 만에 '공부의 신'이 이를 뒤집은 것이다. 하지만 5일 '제중원'도 14.6%의 시청률을 보여 앞으로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공중파 3사의 새 드라마는 시청률 40%를 오가며 월화극 최강자였던 '선덕여왕' 이후 패권을 가린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앞으로 각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가 향후 패권에 승부수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별을 따다 줘'는 11.3%, MBC '파스타'는 15.1%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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