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패떴' 마지막촬영 "유종의 미 거두겠다"

김건우 기자  |  2010.01.06 10:06
<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시연이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박시연은 오는 11일 '패떴'의 마지막 촬영을 위해 보성을 떠난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리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 박시연은 지난해 11월 허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잠시 이별을 고했었다.

그러나 '패떴'이 오는 11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 여행에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박시연은 "복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촬영을 전해 듣고 많이 아쉽고 섭섭했다"며 "그동안 많이 보고 싶었던 패밀리 멤버들과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한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 인만큼 패밀리들과 열심히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증 전문 클리닉에서 통원치료를 꾸준히 받아 호전 증세를 보이고 있는 박시연은 연기자로 복귀하기 위해 여러 작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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