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변신' 장동민, '정약용'서 감초역할 톡톡

김지연 기자  |  2010.01.07 07:41

연기에 도전한 장동민이 개그맨 출신의 장점을 십분 살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동민은 케이블채널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이하 정약용)에서 첫 사극에 도전, 천재적인 재능으로 사건해결을 돕는 동네 바보 장이 역할로 코믹연기를 펼치고 있다.

극중 장동민은 긴장감이 흐르는 추리사극에서 엉뚱하고 순박한 모습의 바보이미지로 웃음을 주다가도, 사건의 열쇠를 제공할 때 가끔 나타나는 진지한 모습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천의 얼굴을 가진 개그맨답게 놀이패를 쫓아다니는 동네 처녀들이나 청년들 무리에서도 리얼한 표정연기와 엉뚱한 애드리브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추리극 속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장동민은 7일 소속사를 통해 "사극을 굉장히 해보고 싶었다. 콩트에서 망가지는 연기는 진짜 자신 있고 누구보다도 잘할 자신이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굉장히 절제를 해야 해 너무 힘들기도 했다"며 "과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코믹연기를 하려니 정말 힘들다. 그래도 새로운 경험을 해보자는 차원에서 시작한 연기가 이제는 너무 재미있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한편 인기몰이 중인 '정약용'은 조선 최고의 학자 정약용이 탐정으로 변신, 각종 흉흉한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퓨전 추리사극으로,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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