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배우·스태프 100여명, 제주 포상휴가

김겨울 기자  |  2010.01.07 11:38


MBC '선덕여왕' 팀이 제주도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선덕여왕'의 한 제작진은 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지난 6일 100여 명의 스태프와 배우, 작가가 제주도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선덕여왕' 팀의 공로를 인정한 MBC로부터 받은 포상금 덕분에 이뤄지게 됐다.

'선덕여왕'의 박홍균 PD, 김근홍 PD를 비롯해 김영현, 박상연 작가 염종 역을 맡았던 엄효섭 설지 역의 정호근 알천 역의 이승효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고현정 이요원 엄태웅 김남길 유승호 등 주연 배우들은 CF 촬영 및 바쁜 일정으로 불참했다.

한편 '선덕여왕'은 지난해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사극으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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