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시즌1의 종영 확정이 알려진 직후부터 이와 관련해 수많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작 확정된 것은 없어 새로운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제작진이나 거론 되는 인물들이나 "제의는 했는데(왔는데) 확정은 아니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현재까지는 배우 윤상현을 비롯해 SS501 김현중, 소녀시대 윤아 등 유명아이돌그룹의 멤버 그리고 지상렬, 신봉선 등 개그맨들이 거론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들의 '패떴2' 합류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으나 정작 당사자들은 "제의는 왔어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유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으로서도 7일 오후까지 회의를 계속하고 있을 정도로 '뉴 패밀리'에 대한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 먼저 새 멤버로 거론된 유상현의 경우, 소속사는 "제의는 왔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스케줄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패떴2' 제작진 역시 이에 대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이들 역시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기는 마찬가지다.
2PM 택연 소속사 JYP엔테테인먼트 측도 "제의는 왔지만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소녀시대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의를 받은 건 맞는데 확정은 아니다"고 말했다.
시즌1에 이어 유일하게 시즌2 멤버로 거론되고 있는 빅뱅 대성 관계자는 "일단 논의는 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신봉선 측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패떴2' 멤버에 대한 이 같은 '관심'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애정을 지켜볼 수 있는 부분. 일부 '논란'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리얼 버라이어티로서 '패떴'에 대해 시청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패떴2' 제작진의 고심은 커지고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의 출범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확실한 캐릭터 구축이 가능함과 동시에 캐릭터 간 유기적인 관계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여전히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며 뉴 패밀리가 될 인물들을 찾고 있다. 과연 '패떴2'가 '안성맞춤' 패밀리들을 규합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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