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수목 미니시리즈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각각 이들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들이 총출동한 예능프로그램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7일 방송된 2TV '해피투게더 3'는 이날 전국 일일 시청률 18.1%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기록이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새 월화미니시리즈 '공부의 신'의 주역인 김수로 배두나 오윤아가 출연했고, 더불어 지난 6일 첫 전파를 탄 새 수목미니시리즈 '추노' 주인공 장혁 이대해 오지호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이날 방송분에서 화려한 입심과 언변을 과시하며 기량을 드러냈다.
김수로는 방송을 통해 티아라의 곡에 맞춰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과시했고, 오지호, 오윤아 등은 신인시절 외모로 인해 겪은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오윤아는 레이싱걸 출신 연기자로 이날 방송에서 "섹시한 이미지로 인해 성적인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마음의 상심이 컸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다해는 촬영장에서 경험한 오지호의 엉뚱한 모습과 장혁의 진지함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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