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4인조 걸그룹 2NE1이 미니 홈페이지 사이트인 싸이월드의 연간 차트 1위에 올랐다.
8일 오전 2NE1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은 지난해 여름 발표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이 돈 케어'로 싸이월드 연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NE1은 이번 싸이월드 연간차트에서 '아이 돈 케어'뿐만 아니라 빅뱅과 함께 부른 '롤리팝'으로 5위, 멤버 박봄의 솔로곡 '유 앤 아이'로 11위, 첫 싱글곡인 '파이어'로 14위를 각각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첫 미니앨범 수록곡 '인 더 클럽'으로 36위, 멤버 씨엘과 공민지의 듀엣곡 '플리즈 돈 고'로 65위, 미니음반의 또 다른 수록곡 '렛츠 고 파티'로 96위를 거머쥐는 등 총 7곡을 연간차트 100위권 안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NE1의 연간차트 1위 등극으로, YG 소속 가수들이 3년 연속 싸이월드 연간 차트 정상에 오르게 됐다"라며 "2007년에는 빅뱅의 '거짓말', 2008년에는 빅뱅의 '하루하루'가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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