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이제 소녀 아닌 여자이고 싶다"

길혜성 기자  |  2010.01.08 12:11
윤아 <사진제공=MTV코리아>
소녀시대의 윤아가 인생 최고의 목표를 직접 밝혔다.

윤아는 최근 MTV코리아의 '걸스 온 탑 2' 촬영에 참여했다. 8일 '걸스 온 탑' 측에 따르면 윤아는 이번 촬영에서 자신의 인생 최고 목표에 대해 "평범하게 결혼해 사랑 받으면서 사는 것"이라며 션과 정혜영 부부를 롤모델로 꼽았다. 이상형에 관해선 "부드럽고 자상하지만 남자다운 외모를 지닌 남자"라고 말했다.

윤아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도 직접 밝히며, 이젠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여자이고 싶다는 바람도 수줍게 내비쳤다. 윤아는 최근 네티즌들로부터 '남초딩'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과 관련, "내가 그렇게 초등학생 같나. 난 여자이고 싶다"라고 밝혔다고 '걸스 온 탑' 측은 전했다.

윤아는 자신의 콤플렉스로는 발을 꼽으며 "작고 예쁘게 생기지가 않아서 맨발로 다니는 것을 안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아의 여러 이야기가 담긴 '걸스 온 탑-윤아 편'은 9일과 16일 밤 10시 2회에 걸쳐 방송된다.

한편 윤아는 오는 2월 중으로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시즌2에 고정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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