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범(21)이 새 드라마 속에서 연상녀와 사랑하는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걱정없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범은 오는 20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반항아 기질이 농후한 명문대 경영학과 대학생 겸 인디밴드계의 천재 뮤지션 하민재 역을 소화한다. 하민재는 극 중 사랑엔 숙맥인 열혈 방송기자 이신영(박진희 분)과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를 엮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범은 극 중에서 물론 실제로도 11세 연상인 선배 연기자 박진희와 주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앞서 박진희도 김범에 대해 "그냥 시작하기 전에는 마냥 그 나이 또래의 젊은 친구라고만 생각했다"라면서도 "하지만 상대방을 챙겨줄 줄 알고 배려할 줄 아는 모습에서 어른스럽고 남자의 느낌이 강하게 왔다"라고 MBC를 통해 밝혔다.
한편 김인영 작가의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시즌2 격인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는 김범과 박진희 외에도 왕빛나 엄지원 이필모 등도 출연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