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환경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이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창사특집 5부작 환경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2부-낙원은 없다'는 21.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해 이날 심야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이는 그동안 금요일 밤 최강자 자리를 다퉜던 KBS2TV '스폰지2.0'의 14.5%와 'VJ특공대' 13.3%보다 높은 기록이다.
'아마존의 눈물'은 아마존의 자연을 알리고 생태계의 위기를 경고하는 자연 다큐멘터리로, 총 제작비 15억원과 9개월의 사전조사, 그리고 250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블록버스터 다큐멘터리다.
'북극의 눈물'의 연출을 맡았던 허태정 PD를 필두로 김진만 김현철 PD 등이 9개월에 걸쳐 제작했다
한편 SBS '절친노트3'(11.4%) '스타 부부 쇼 자기야'(7.9%), SBS '당신이 궁금한 그 이야기 큐브'(10.0%), MBC '섹션TV연예통신'(11.5%)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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