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2' "공익성↑, 김원희 윤아 신봉선 외 여자無"

문완식 기자  |  2010.01.09 09:31
'패밀리가 떴다2'의 김원희 윤상현 지상렬 신봉선 택연 윤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가 재미와 함께 공익적인 요소를 강화해 시즌1과 차별화에 나선다.

'패떴2'의 남승용 책임프로듀서(CP)는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패떴2'는 시즌1에 비해 공익적 요소를 좀 더 고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재밌어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다만 시즌1에 비해 농촌봉사 등 공익적인 부분이 좀 더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CP에 따르면, 시즌2에서는 '집 보기'가 사라진다. '패떴'은 현재 농어촌의 농가를 찾아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휴가를 보내드리고, 이들이 휴가를 떠나며 '달력'에 부여한 일들을 수행하는 포맷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바뀌는 것. 남CP는 "농어촌에 가서 하룻밤을 자며 밥 짓고 게임하는 콘셉트는 시즌2에서도 변함없지만 어르신들을 휴가 보내드리고 집을 보는 것은 시즌2에서는 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방법으로 농어촌에 실질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떴2'는 최근 김원희 윤상현 지상렬 윤아 신봉선을 패밀리로 확정했다. 2PM의 택연은 지난해 멤버 재범의 탈퇴 이후 예능 자제 방침에 따라 합류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이들 6명 외에 추가적으로 2명 정도를 더 합류시켜 총 8명으로 멤버 구성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김원희 신봉선 윤아 외에 더 이상의 여자 멤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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