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10일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동반 귀국해 눈길을 모은 가운데, 일본에서도 스타 커플들이 같은 기간 하와이에 머물러 눈길을 끌었다. 하루차를 두고 한일 양국 스타들이 잇따라 하와이를 찾은 것이다.
일본판 ‘꽃보다 남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오구리 슌(27)이 지난 4일 연인 야마다 유(25)와 나리타공항을 통해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 야마다 유는 모델 겸 배우로 일본판 ‘미녀는 괴로워’의 여주인공으로 나선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5월 공식교제 사실을 알렸다. 이번 여행은 가족도 동반한 여행으로, 두 사람이 현재 순조로운 교제를 하고 있음을 당당히 밝힌 셈이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처럼 '예비 신혼여행'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같은 비행기에는 작년 약혼한 탤런트 이시다 준이치(55)와 프로 골퍼 히가시오 리코(34) 커플도 탑승해 취재 열기를 달궜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은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미국 하와이로 동반 출국해 일주일간 재충전을 하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동건은 영화 '태극기가 휘날리며(2004)' 촬영 당시 다친 무릎 연골 수술이 이달 말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5월에는 강제규 감독의 신작 '디 데이'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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