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새해 첫 활동을 위해 금주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는다.
11일 오후 장동건의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장동건이 금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는다"며 "광고 촬영 일정 등은 몸이 회복된 뒤로 미뤄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동건은 지난 2003년 한 차례 무릎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 도중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영화 촬영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수술을 미룬 탓에 당시 완치되지 못했다.
장동건은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격렬한 액션 연기를 펼칠 경우 통증을 호소했다는 것. 올해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강제규 감독의 신작을 위해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동건은 지난 12월 일본에서 한류 4대 천황 팬 미팅을 마친 뒤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고소영과 하와이 여행 이후로 날짜를 미뤘다. 장동건은 10일 고소영과 함께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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