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신화 출신의 가수 겸 탤런트 앤디가 연예사병에 대해 생각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앤디는 11일 오후 1시 5분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인근 연무대역에서 입소 직전 취재진과 국내외 팬 200여 명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앤디는 '연예사병에 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훈련이 끝난 뒤 배치를 받아봐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어떻게 되는 건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앤디는 1997년 신화로 데뷔해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로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2008년에는 첫 솔로 음반을 발매, 솔로 변신을 시도했으며 지난해에는 2인조 아이돌 점퍼의 제작자로 나서기도 했다.
또 다른 신화 멤버 에릭, 김동완, 전진은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신혜성은 지난해 솔로 정규 3집 활동을 마감하고 현재 새 음반을 준비 중이며 이민우는 최근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앤디는 이날 입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녹음한 디지털 싱글 '사랑 하나'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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